텍사스 바베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여길로 오시면 됩니다.

Ribeye 스테이크를 상당히 맛있게 구워주셨다.
완벽한 굽기.. 한입 먹으면 쓰러짐
브리스킷 맛집 등극
돼지고기는...으음..비추
우리 동네 한식 대장

 

오늘 소개할 맛집탐방의 주인공은

Coppell에 위치한 Hard Eight BBQ 입니다.

Address: 688 Freeport Pkwy, Coppell, TX 75019

.

오늘은 코펠까지 특별 방문한 이유는

요즘 뜨고 있는 텍사스 바베큐 맛집으로

소문나서 찾아와 봤습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아오게 되더니 대부분 지인들도 여기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입구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바베큐 훈제 향기가 장난 아니게 나더라고요..

일단 냄새와 외간 인테리어 포스에 미쳤어요 *0*


 

들어오시면 고기의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Pork는 Pulled 시켰고요.

Beef는 Brisket 시켰습니다.

그리고 Ribeye 16 oz 스테이크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Ribeye 스테이크는 구워서 주기에

바로 픽업 하지 못하지만 다른 바베큐들은

눈으로 보고 원하는거 달라고 하면

주는거 같더라고요.

.

생각보다 다양한 고기종류가 없어서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고기가 그렇게 따듯하지는 않더라고요 ?


 

고기를 들고 계산대에 기다리면서

각종 소스들과 샐러드 등등을

픽업해서 같이 계산할 수 있더라고요.

.

소스는 무료였고

소스의 맛은 무난했고

소스맛으로 고기와 함께 먹었어요.


 

왼쪽은 돼지고기 Pulled $8.14

오른쪽은 소고기 Brisket $12.32

.

가격은 무게를 재서 아마 사람들 마다

각각 다르게 가격 책정이 되겠지만

대충 이정도 가격선인거 같아요.

같이 온 지인들은 음료와 고기 두 종류에

$30 나온거 같더라고요.

 


 

일단 돼지고기를 설명하자면

돼지고기의 비계는 상당히 느끼했어요.

비계를 씹고 바로 휴지로 뱉었네요..

돼지고기는 사실 맛은 있었지만 비계 부분이

너무 맛이없고 느끼해서 비추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먹고 후회하더라도

시켜보는거 나쁘지 않을지도?

그래도 추천하는가?

Nope.


 

 

자 이제 대망에 브리스킷을 설명하자면

이거 먹으러 여기 오는 거더라고요 !

진짜 맛있어서 허겁지겁 음미할 겨름 없이

먹었던 거 같아요. 총 4명에서 갔는데

약간 복불복 같아요. 어떤 분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는데 다른 두명은 퍽퍽하고 질기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행이 맛있는 부위여서

잘 먹었던거 같아요..

.

여러분들도 복불복에 당첨되시길.. 


 

Ribeye를 시키면 진동벨을 주더군요.

Ribeye 가격: $34.95


 

일단 비주얼은 상당히 합격이고요

맛도 합격이에요

그리고 Medium Rare도 합격이에요

같이 나오는 양파와 고추도 합격

스테이크의 간도 합격이에요

완젼 ! 시키길 잘 했더라고요 ㅋㅋㅋ

같이 간 지인이 여기와서 스테이크 시키는

사람이 다 있냐고 했는데 한조각씩 

나눠주더니 여기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ㅋㅅㅋ


 

상당한 두께와

육즙과 불향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기 와서 스테이크만

먹으러 와도 되겠네여..


 

그리고 스테이크를 시키면

사이드로 두개를 고를 수 있는데

저는 감튀랑 맥앤치즈 골랐어요.

.

감튀는 왠지 미국 아저씨가

뒷마당에서 튀겨서 주신 맛이고

맥앤치즈는 주유소에서 파는

싸구려 맥앤치즈맛이 났어요.

.

감튀: 호

맥앤치즈: 불호


 

그래서 여기 추천해?

음.. 가격이 비싸지만

추천함.. ! 

선뜻 그렇게 좋은 경험은

아니였지만 가격이 비싸지만

맛은 있음. 다만 돼지고기는

시키지 말것 !!